오늘 정말 너무 너무 화납니다. 8시 02분에 하도에서 출발하는 남천1번 버스가 평소에는  문화마을에 8시 13~16분에  오는 버스입니다.  제가 평소보다 빨리 나가  문화마을 정거장에  8시 10분부터 있었는데 버스가  안오더라고요? 결국 뒤에 신방차 탔고,  탑승시간 8시 32분이라  완전 지각했죠. 중간에 하도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혹시 사고난건가 싶어 뒷차 기사님께 물어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버스가 일찍 지나간것 말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평소에  남천1번이  문화마을 정거장을  지나가는 시간이 있는데(8시 13~16분)  오늘은  왜 일찍 지나갔는지(8시 10분 전) 화가납니다. 시간의 차이도 정도껏 해야지 이건 너무하다 생각이드네요.

진짜로 그 기사님 누구세요?  제가 문화을에만 10년 넘게 살았는데 학생시절에도 평소보다 빨리 지나가는 기사분 있었는데,출근시간인 이번에도 그렇고...  몇년이 지나도 바뀌질 않네요. 어이가 없어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