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종점에서 10시8분쯤에 840경산 하양 경일대 방면 버스를 탔습니다. 기사님에게 하양 가나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 대답을 안해주시고 탔던 손님이 앉기도 전에 갑자기 문을 닫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야 이사람아 앞에 봤으면 하양인지 영남대 방향인지 알거 아니냐 라고 화를 내시면서 말하였습니다. 저는 혹시나 해서 기사님에게 친절하게 물어본건데 왜 기사님이 저에게 화를 내는지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제가 잘 못 한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디 가나요 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내릴 때 저와 다른 손님들 비롯해서 벨을 누르고 도착지에 와서 내릴려고 하는데 앞에서 손님은 받고 뒤에 있는 내리는 문은 왜 안 열어 주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제가 내리기 전에도 다른 손님이 기사님 문열어 주세요 라고 해도 듣지도 않으시고 두번이나 세번정도 말해야지 문을 열어주십니다. 아무리 연세가 있어보인다고 해도 이래도 되는건가요? 다른 기사님들도 이러면 정말 버스 타기가 불편할거 같습니다. 조금 늙으신 기사님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