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번이고 참다가 글 올립니다.

8월 22일 일요일 오전 8시 1분 경산방향 '경북70자 7075' 918 버스기사에 대한 처분을 내려주세요.

이전부터 이 버스기사는 운전 중 지인과의 통화는 물론, 'ㅅ발', '뭐 같다', '진짜 빡친다', '아ㄱㅏ리 터졌다' 등의 욕설을 뒷자리 좌석에 앉은 사람에게 들리게끔 큰 소리로 하고, 탑승객에 대한 불평불만을 계속해서 늘어놓습니다. (젊은 아가씨가 자기 뒷자리에 앉는~~~, 어떤 아지매가 돈 내면서~~~, 그딴 인간들 3년 교육 시켜야한다~~~) 버스 타고 가면서 내내 기분이 나쁘고 불쾌했습니다. 같이 동승하신 어르신들도 조그맣게 불쾌함을 표시했으나 버스기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만 세, 네 번째이고 그때마다 수위 높은 욕설들을 들으며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제발 확인하고 적절한 처분을 내려주세요. 다음에도 이런 식으로 만나뵙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