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티역에서 경산중앙병원쪽으로 가려고 21:35경 100-1번을 탔는데 제 기억 상으로는 22:00에 사월역 출발하는 버스가 마지막 버스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신매역 쯤에서 기사님이 시간표가 바뀌어서 펜타힐즈 종료라고 하시길래 내려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막차가 늦어지는 건 모르겠는데 막차가 빨라도 너무 빠른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버스 전광판에 대구 버스 같으면 어디까지 운행이라고 적어놨던데 경산 버스는 왜 전광판을 달고서도 활용을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100-1 막차 시간 연장해 주시고 전광판에 어디까지만 운행한다고 표시도 해주면 애초에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울 필요도, 기사님께서 일일이 손님들께 말해 줄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버스 앞유리에 종이처럼 조그맣게 붙여놓은 건 야간에는 잘 보이지도 않고요. 증차되어 더 자주 오는것은 좋은데 막차까지 일찍 바꿀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