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70 자7365 기사님을 신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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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산부 (112.♡.81.214) 댓글 8건 조회 20,383회 작성일 18-06-01 16:44본문
저는 경산에 살고 있고, 15일뒤 출산하는 만삭의 임산부입니다.
오늘 막달검사를 하러 대구 시지의 파티마 여성병원을 방문하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파티마병원 맞은편 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였습니다.
마침 3시경에 100번 버스가 곧 도착한다는 버스정보를 보았고, 동시에 다른번호의 버스들 3대가 먼저 정류장으로 들어서고 그뒤로 100번버스가 정차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버스 4대가 서면 생각보다 정류장에서 벗어난 곳이였기에 저는 계속 정류장에 서서 버스가 한대씩 나가면서 앞으로 당겨지길 기다리고 있었고, 곧이어 100번버스가 정류장까지 다가와서 차량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계단에 올라서는 저에게 하얀마스크를 낀 100번 운전기사님이 대뜸 큰목소리로 저 뒤에서 문열고 있었는데 왜 거기까지 와서 버스 안타냐고 화를 내시는겁니다. 저말고도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탑승하는 남자분이 더 있었지만 제가 먼저 타서 저한테만 화를 내신건지, 뒤에 타시는 분에게는 아무말도 없으시더라구요~
좌석버스라 버스 안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도 다 쳐다보고 있었고, 저도 이게 무슨일인지~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건지~ 전혀 파악이 안된 황당한 상태라 아무말도 못하고 뒷문쪽 좌석에 와서 앉았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주체가 안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시지와 경산은 행정구역이 달라 거기서 택시를 타고 경산까지 올 수가 없었는데,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결국 경산시장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갈아타고 집까지 펑펑 울면서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번호판을 촬영했는데, 제가 탑승한 100번 버스는 <경북70 자7365>번이였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는데 도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에게만 윽박지르는 버스기사님의 태도에 굉장히 화가 납니다. 또다시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꼭 주의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막달검사를 하러 대구 시지의 파티마 여성병원을 방문하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파티마병원 맞은편 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였습니다.
마침 3시경에 100번 버스가 곧 도착한다는 버스정보를 보았고, 동시에 다른번호의 버스들 3대가 먼저 정류장으로 들어서고 그뒤로 100번버스가 정차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버스 4대가 서면 생각보다 정류장에서 벗어난 곳이였기에 저는 계속 정류장에 서서 버스가 한대씩 나가면서 앞으로 당겨지길 기다리고 있었고, 곧이어 100번버스가 정류장까지 다가와서 차량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계단에 올라서는 저에게 하얀마스크를 낀 100번 운전기사님이 대뜸 큰목소리로 저 뒤에서 문열고 있었는데 왜 거기까지 와서 버스 안타냐고 화를 내시는겁니다. 저말고도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탑승하는 남자분이 더 있었지만 제가 먼저 타서 저한테만 화를 내신건지, 뒤에 타시는 분에게는 아무말도 없으시더라구요~
좌석버스라 버스 안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도 다 쳐다보고 있었고, 저도 이게 무슨일인지~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건지~ 전혀 파악이 안된 황당한 상태라 아무말도 못하고 뒷문쪽 좌석에 와서 앉았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주체가 안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시지와 경산은 행정구역이 달라 거기서 택시를 타고 경산까지 올 수가 없었는데,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결국 경산시장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갈아타고 집까지 펑펑 울면서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번호판을 촬영했는데, 제가 탑승한 100번 버스는 <경북70 자7365>번이였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는데 도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에게만 윽박지르는 버스기사님의 태도에 굉장히 화가 납니다. 또다시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꼭 주의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경산시민님의 댓글
경산시민 아이피 (39.♡.51.238) 작성일한일님의 댓글
한일 아이피 (121.♡.83.169)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아이피 (113.♡.207.152)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아이피 (39.♡.55.232) 작성일고연서님의 댓글
고연서 아이피 (175.♡.23.73) 작성일허프로님의 댓글
허프로 아이피 (115.♡.185.230) 작성일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아이피 (59.♡.143.119) 작성일
고객님
우선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텐데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당기사님은 회사에 내사시켜 엄중한교육을 시킴과 동시에 징계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