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6시즈음에 100번 70자 7342버스를 탔습니다. 저희는 중산 신성아파트 건너편에서 탑승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산시청건너편에서 내리려고 한정거장 전에 하차도 찍고 벨도 눌렀는데 기사님께서는 한정거장을 더 가시거라구요.
그래도 한정거장이면 괜찮겠지 싶어서 다음정거장에서도 벨을 눌렀는데 그때도 안내려주시고 그냥 속도를 올려서 가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사님께 기사님 왜 안내려주십니까라고 말씀드리니 기사님께서는 아까 사람들 내릴때 안내리고 뭐하냐고 하셨습니다.
아니무슨 경산버스에서는 기사님들 교육할때 사람들이 안내려주냐고 하면 안내리고 뭐하냐고 가르치십니까?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 후에 그래도 사과라도 받았으면 이렇게 글을 쓰지는 않을텐데 기사님께서는 귀찮다는 듯이 뭐라고 중얼거리시면서 저희한테는 아무소리도 안하시고는 문을 열어주고 가시더라구요.
물론 그때 기사님께서 귀가 안좋으셔서 저희의 두번이나 누른 하차 벨소리라던지 환승카드찍는 소리를 못들으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사님의 잘못으로 저희가 피해를 봤으면 사과를 하시는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경산버스 자체에서도 기사님들께 그렇게 교육을 해야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렇게 글을 올려도 딱히 조치가 잘 안된다고 하던데요. 그런점이 몇몇 기사님들의 불친절함과 함께 경산버스의 평가가 저하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제가 이 글을 올림으로써 경산버스의 평가 향상과 이용자들의 사용환경 증진을 위해서 꼭 기사님들의 재교육이나 조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