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번 버스 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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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윤맘 (58.♡.197.110) 댓글 1건 조회 2,721회 작성일 17-09-20 13:33본문
2주 정도 된거 같은데 육아맘이라 이제서야 올려요..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기사분 이름이 확실히 기억이..ㅜㅜ 배은호?배원호? 비슷한거 같애요..
2주전 경산시장에서 둘째를 업고 첫째도 아직 어려 손을 잡고 탔어야 했는데..탈려는 사람들도 좀 있고 기다리고 해서 미안한 맘에 맘이 급해져 허겁지겁 하니 기사님이 천천히 타라고 조심히 타라고 괜찮다고 배려를 해주시더라구요~~ 다행히 기사님 뒷 좌석이 비어 있어 큰애를 앉혔는데 큰애가 답답하고 지겨운지 좀 찡얼 대기 시작했어요.. 승객들도 있고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기사님이 사탕과 카라멜을 주시면서 아이 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큰애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눈치 없이 다 먹고 또 먹고 싶다고 ㅜㅜ .. 그런데도 기사님은 웃으시며 또 주시더라구요.. ~~^^ 너무 감사했습니다. 둘째도 업고 있었는 상황이라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기사님의 큰 배려로 편안하게 온거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사님이 애들이 몇살이냐고 물으시던데 아마 그 기사님도 저희애들이랑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있으신듯 했습니다.. 아빠미소가 보이더라구요~~ㅎㅎ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많이 탔었는데 얼굴을 아시는지 인사도 먼저 하시고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들에게도 배려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운전도 안전하게 잘 하시는거 같앴어요.. ~^^
요즘 버스사건 사고도 많이 일어나는거 같던데 이 기사님과 같은 기사님들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가족같은 마음으로 승객들을 배려하는 모습에 아직까진 살만한 세상이구나~~라고 생각되네요~~ ^^ ㅎㅎ
990배 O호?? 기사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하세요~~
2주전 경산시장에서 둘째를 업고 첫째도 아직 어려 손을 잡고 탔어야 했는데..탈려는 사람들도 좀 있고 기다리고 해서 미안한 맘에 맘이 급해져 허겁지겁 하니 기사님이 천천히 타라고 조심히 타라고 괜찮다고 배려를 해주시더라구요~~ 다행히 기사님 뒷 좌석이 비어 있어 큰애를 앉혔는데 큰애가 답답하고 지겨운지 좀 찡얼 대기 시작했어요.. 승객들도 있고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기사님이 사탕과 카라멜을 주시면서 아이 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큰애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눈치 없이 다 먹고 또 먹고 싶다고 ㅜㅜ .. 그런데도 기사님은 웃으시며 또 주시더라구요.. ~~^^ 너무 감사했습니다. 둘째도 업고 있었는 상황이라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기사님의 큰 배려로 편안하게 온거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사님이 애들이 몇살이냐고 물으시던데 아마 그 기사님도 저희애들이랑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있으신듯 했습니다.. 아빠미소가 보이더라구요~~ㅎㅎ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많이 탔었는데 얼굴을 아시는지 인사도 먼저 하시고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들에게도 배려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운전도 안전하게 잘 하시는거 같앴어요.. ~^^
요즘 버스사건 사고도 많이 일어나는거 같던데 이 기사님과 같은 기사님들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가족같은 마음으로 승객들을 배려하는 모습에 아직까진 살만한 세상이구나~~라고 생각되네요~~ ^^ ㅎㅎ
990배 O호?? 기사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