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버스를 이용하고 보고 느낀점 몇자  적어 봄니다.
오늘 경산시장에서 대구쪽으로 운행 하는 100번 버스에는 사람이  가득차 있었슴니다. 다른차를 탈까 생각 하다가  조금이라도  일찍갈려고 버스에 올랐슴니다 신성 아파트 쯤  갔을때  할머니  몇분이서  승차하였고  이미  않을 자리는  없는 상태였슴니다  기사님이  잠시  정차  하시더니  노약자석에  않으신 분들  자리좀  비켜주라고  하니  몇분은  일어 나시고  젊은 여자분은  이어폰을  끼고  끝까지  앉아 있더라고요 ㅡㅡ  신매광장쯤  가니 사람들이  많이  내리더라구요  이미  시간이  많이  늦으신듯  기사님께서  버스스피컬로  방송  하시더라구요  하차안내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전  버스에서  그런  방송  첨들어  봤슴니다  연호쯤  신호 대기에  정차  하였구  할머니  한분이  의자를  잡고 쪼그려  앉아  개시더라구요  기사님이  할머니  불편한지  살피니  할머니기  멀미때문에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기사님이  할머니 정  힘들면 창문 열어  드릴까요 물어  보시고  할머니  많이  힘드시면  잠시  내려드릴까요  여쭈어 보더라요  할머니는 힘들면  이야기한다고  하더라고요  기사님이  다른버스들이  추월하도록  천천히  운행  하시고  운전 하시면서  할머니를 살피는것  같더라고요  황금동 에서  할머니가  하차하였는데 기사님이  차서면  일어나시라고 하시며  인도  가까이  정차  해주시더라고요  할머니가 내리신후  기사님이  차가  막혀서 좀  늦어져서  그렇다면서  조금  서둘러  갈테니  미리  일어나시지  말고  차가  정차  하면  천천히  일어나서 하차  해달라면서  부탁드린다고  하더라고요  말씀하시는게  참  겸손한거  같아보이더라고요. 앞으로도  이런기사님  많으셨음  좋겠슴니다.할머니를  대신해  감사함니다  하고  내렸는데  뒷문에는  "천천히  내리세요"라고  적혀서  있었슴니다  버스기사님  보면  인식이  그리 않좋았는대  앞으로는  인사고  먼저 하고  나부터라도  좀  변할려고  함니다  기사님  힘내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다음에  뵈면  제가  먼저 인사할께여  할머니를  보니  저의 어머니  같아서  몇자  적어보았슴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