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939 버스를 타고 다니던 학생입니다.
기존939비스가 949번으로 변경되면서 배차간격이 늘어나고 막차시간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는 출퇴근이나 통학 시간대 이용자나 야간 귀가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저도 늘어난 배자간결로 인해 지각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이는 일시적 불만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해결필요성이 있습니다.
우선 949버스의 배차간격을 출퇴근시간이나 등하교 시간대만이라도 단축해주세요. 교통혼잡도가 높은 출퇴근시간대나 등하교 시간대등 제한된 시간대를 조정하면 혼잡시간대의 수요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대의  배차간격을 단축하면 운영비부담이 비교적으로 적고 , 수요가 명확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용율증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경산에 있는 많은 버스들이 시간대별 간격조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939처럼 막차시기를 늦춰주세요. 심야시간에는 간격을 늘리더라도 치소 1~2대 정도의 추가운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비용문제가 돌겠지만 심야 전 한 두대 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특히 949는 대구와 경산을 잊는 핵심적인 노선으로 대체노선이 부족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의 접근성이 낮은곳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12시반쯤에 939 버스가 끊겼지만 현재 949버스의 막차는 11시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평소 939를 밤 늦게타고 다니던 시민들도 현재는 다른버스를 계속 환승하거나 집까지 더 오래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저도 밤 늦게 대구에서 놀다가 버스가 없어 곤란했던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949버스는 등하교, 출퇴근, 통원등  일상생활에서 핵심적인 노선입니다. 949를 대체 할 수 있는 노선이 부족하기도하고 다른 교통수단의접근성이 낮은곳도 있습니다. 배차간격 증가로 인해 버스의 대기시간도 늘어났고 교통혼잡도도 높아졌으며 막차시간 단축등의 문제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통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삶의 질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배차시간의 단축과 막차시간연장을 빠른 시일내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