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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번 버스. 자기 주장만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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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선아 (106.♡.68.92)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5-10-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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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번 버스(차량번호: 경북 70자 7511) 이용 중, 기사님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불쾌한 일을 겪어 민원을 제기합니다.
해당 버스에는 종이에 “A조 김시현”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저와 가족은 카카오맵에서 진량읍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가는 913번 버스가 표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해당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버스가 돌아가든 천천히 가든 최종적으로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기다릴 시간이 있기에 그대로 탑승한 것입니다.

그러나 기사님께서는 “잘못 탔다”, “반대편 걸 탔어야지”라는 말을 반복하며, 저희가 설명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한국인 아니네” " 그러니 못 알아듣지 " 등 국적을 언급하며 비아냥과 차별적 발언을 하셨습니다.
특히 옆에 앉은 승객과 저희에 대해 중얼거리는 듯한 태도까지 보여 매우 불쾌했습니다.

저희는 모두 한국인이며 기사님의 발언은 설명 부족을 승객 탓으로 돌리고, 더 나아가 국적을 언급하며 ' 그러니 못 알아듣지'  이런 발언은 매우 부적절해보입니다.

저는 “기다릴 수 있다, 집에만 가면 된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음에도, 제 말을 무시하며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대응하신 것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승객이 어떤 노선을 타든, 최종 목적지가 맞다면 그것은 승객의 선택입니다. 더 빠른 방법이 있더라도 정중하게 안내해주시면 되는 문제인데, 국적을 거론하며 모욕적으로 대응하신 것은 명백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해당 기사님의 적절한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앞으로는 외국인이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승객에게도  친절한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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