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오후 3시 20분에 중앙초교에서 신호 걸린 918 버스 타려고 정류장에 서있었는데 그냥 지나쳐버리시길래 따라가니까 문 열어주셔서 탔습니다 분명 버스 정차 박스 밖에 버스가 있었고 멈추셔야 하는데 안 멈췄습니다
문 열자마자 탈라면 타려는 의지를 보여요 라고 버럭 성질내시는데
버스정류장 앞에서 오는 버스 보면서 나와서 기다리는데 타려는 의지가 더 필요한가요?
다시 가서 말하니까 계속 언성 높이면서 원래 버스 타려면 손까지 들어야 한다고 화내시는데 왜 자꾸 화내시냐고 하니까 이게 원래 이야기하는 말투라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성질은 어떻게 내는 건지 성질 한번 내볼까를 성질 내시면서 말하시는데
그래서 이런 사람한테 더 말해도 달라질 거 없을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정말 너무 기분 나쁘네요 기사님 성함은 어디에도 안 보이는데
그냥 화풀이 대상 된것 같고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꼭좀 조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