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어젯저녁에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이었습니다
여자친구집앞이 버스정류장이라 버스가 올때까지 같이 기다려주고 있었는데요
버스가 와서 타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마침 버스에 아무도 없기도 하고 버스기사님께서
저희 둘이 보기 좋으셨는지 좀더 인사하고 가라고 해주시더라구요.,,ㅎㅎ
눈치가 좀 보여서 사양했는데도 좀 기다려 주셨습니다(엄청 고마웠습니다^^*)
제가 장거리연애를 해서 여친볼수 있는날이 많지가 않거든요ㅠㅠ
그렇게 버스에 타고 자인으로 가는 중에도 기사님께서 이런 저런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어요
다 말하려면 너무 길어져서,.,좀 줄이도록 할께요ㅎㅎ
저녁이고 많이 피곤해 보이시던데 저랑 말동무도 해주시고 따뜻한 조언해주시는 기사님이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인사하기로 하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이렇게 생각나서 글로 쓰게 되네용
다음에 만나면 진짜 꼭인사 드리고 싶어요~~!

어젯밤에 남산2번 막차 운전해주시던 기사님! 정확히 말해야겠죠ㅎㅎ
 박형목 형님! 짧은 시간이 었지만 고마웠어요 추운밤이었지만 맘이 따뜻해지는 버스안이었습니다.
조언 잘 세겨 들을께요~ 오늘도 즐거운 운전해주시고~ 담에 꼭봬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