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하느라 911번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최근 911번 버스 배차시간과 차량 고장 등으로 인하여 화가 많이 난 상태입니다.

21일(화) 오전 출근을 위하여 영대에서 탑승하여 진량공단으로 이동 중에 차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해당기사님(7502예비기사)은 아무런 말도 없이 전화기만 들고 통화하였고 일어난 상황에 해당하는 아무런 말도 없었습니다.
출근시간이 급한 승객 몇몇은 아무런 지시사항도 듣지 못한채 지나가는 순환버스를 세워 갔으며
나머지 몇몇 승객들이 기사님께 물으니 다음차가 오면 타면 된다는 말뿐이였습니다.

22일(수) 오후 퇴근길에 황제아파트 앞 버스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나(5시 50분 영대 가는 버스 7502)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쌩하고 지나갔습니다. 손까지 흔들면서 세워달라고 소리쳤으나 보지도 듣지도 못했는지
그냥 지나갔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간게 아니라면 소리치고 손을 흔들었는데도 그냥 지나칠 수 있었을까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던건지 도대체가 알 수가 없네요.....
그러던 중 뒷차(911번 하양버스)가 와서 환승을 하고자 탑승하였습니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기사님께 앞차 기사님 이야기를 하면서 하소연했더니
그럴꺼면 개인 승용차를 타고 다니지 왜 버스를 타고 다니냐며 성질을 내더군요....

솔직히 몇년간 911번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승객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배차시간이 맞았던 적이 거의 없는것 같네요. 
공단 내 출퇴근 자들이 많이 타는 버슨데 배차시간이 이렇게 정확하지 않으면 회사를 어떻게 다니라 소립니까?
버스가 늦어서 지각했다는 소리도 한두번이지 회사에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또 제가 듣기로는 경산시에서 어느정도 버스 회사로 지원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우리 세금으로 운행되는 버스의 기사님이 승객에게 이런식으로 대우를 하십니까?
좋은 차 타고 다니지 버스를 왜 타고 다니냐는 둥.. 아직도 화가 나네요

911번 기사님 다른분으로 교체부탁드립니다.(이*진 기사님)
또한 정확한 배차시간을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