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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1-1번은 남천면쪽으로는 운행조차 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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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14.♡.112.182) 댓글 1건 조회 2,750회 작성일 17-05-0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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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1-1번 노선 바뀌기 전(경산시장~정평역~임당동/금구리)이나 지금(신대부적~경산시장~옥산입구)이나 남천면 지역으로는 진입조차 않는데 굳이 노선번호를 남천1-1번이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남천1번이랑 행선판도 비슷하게 생겼고 노선번호도 비슷해서 그런지 경산시장 버스정류장에서 남천면, 백천동 쪽으로 가려는 승객들 중에 버스 잘못타서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다시 시장으로 되돌아가시는 분들 꽤나 보이더군요.

특히 눈이 좋지 않은 어르신분들이나 버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이 유독 많이 혼란스러워하시는 것 같네요.

정류장에 노선 바뀐거 붙여놓아도 글씨가 작아 잘 안보이는 어르신분들도 계시고, 남천1-1번 노선이 하루 2번 백천동쪽으로 운행하는게 같이 표기되어 있어서 자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대체 이게 무슨 노선인가? 가는건지 안가는건지 긴가민가 헷갈려 하는 분들도 자주 봤습니다.

남천면 쪽으로는 진입조차 하지 않는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번호는 비슷하게 생겨 오히려 혼란만 더 주는것 같은데 차라리 압량 신대부적 쪽을 운행하니까 압량2번으로 또는 다른 번호로 바꿔서 운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아이피 (59.♡.143.119)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객님
항상 저희 경산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해주신 남천1-1번 번호표 관련 건은 저희가 남천1-1번을 노선개편할 시에 경산시청 교통행정과에 건의를 한 사항이었습니다만, 경산시청에서 BIS(버스노선관리시스템)에서 새롭게 입력하기가 힘들고 원래 있던 노선 번호를 다른 번호로 사용하면 고객님들께서 혼선이 온다고 하면서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가칭 200번을 사용하려고 시청에 공문까지 넣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금일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민원 사항을 경산시청 교통행정과에 전달드리면서 다시 한번 노선번호의 교체를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을의 입장인 버스업체이다보니 항상 경산시청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부분이 있는 점 이해해주시고 노선번호표가 바뀔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노력하겠사오니 고객님께서 경산시청 교통행정과에 이 사실을 말씀해주시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