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저녁 6시경 840을 운전한 구민회 운전사. 차번호는 70자 1955 입니다. 정말 불쾌해서 운전사 이름과 차 번호, 상황을 메모 해 뒀습니다.
아래는 메모 내용으로 싱황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840은 사람이 많아 다른 차를 타려고 보냄. 정말 바로 뒤에 840이 또 오길래 타려고 운전사와 눈 마주치면서 앞으로 나감. 근데 저 뒤에서 나오는거 봤으면서 차선 안바꾸고 한 칸 옆 차선에 멈춤.
위험하지만 차 안에 다른 분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건너 가려는데 차들이 계속 빠르게 와서 위험했움.
근데 타서 버스카드 찍는데 운전사가 왜 타냐는 식으로, 눈은 찡그려 노려보면서 "바로 앞에 하나 갔다 아니야?" 반말로.


그 땐 차선을 넘어 가야한다는 거에 당황해 있어서 정신이 없어서 무슨 말인지 인지 안된 상태로 자리에 앉았는데 앉자마자 기분이 팍 나빠졌어요.
배차 간격 시간을 못지킨건 본인 잘못인데 왜 내가 위험하게 차들이 지나는 차선을 건너야 하고 그런 말을 심지어 반말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기분이 나빠서 기사님 이라는 호칭도 붙이기 싫습니다. 제가 기분이 나빴던 것도 크지만 다른 분들도 그런 위험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기에 해당 운전사의 교육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