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버스는 최상의 친절 서비스로 최고의 운송환경을 제공합니다.

※ 근거없는 비방을 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비방, 욕설 등을 게시하는 경우에는 그 게시물을 삭제 후 관련법에 따라 처리됨을 알려드립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버스는 세워 주셔야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114.♡.77.11) 댓글 0건 조회 1,462회 작성일 17-10-20 07:14

본문

그냥 넘어가면  아무 일  없었던 게  되고 , 옳고  그름의  경계가  사라  질까봐  2일전  기억을 적어봅니다  시청게시판이  안 열려서  이곳에  남깁니다. 장소는 대구 농업 마이스터고 정류장 이구요  시간은 17일  밤 7시 10분쯤  계양동 차를 기다리는데  마침 509버스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한대가 아닌 두 대가 거의 동시에 오고 , 앞차는 정류장을 그냥 지나가  버리고  뒤차가 섰는데  그 차는  영남대로  가는 버스였죠  당황스러운데  차 앞문이  열리더니  뒤차  아저씨가  손님  어디가세요?  하시길래  계양동  이라고 했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계양동은  앞 차인데  시간이  늦어서  깜박 지나친 것  같다며 대신 사과를  하시는 겁니다 앞차의 잘못을 대신  사과하는  그분의 고운 마음씨에 저 또한  마음을 풀고 집으로 갔죠. 착한 한사람이  나쁜 사람  하나를  용서하게 한 거죠. 자주 이용하는  버스라  번호 뒷자리를 기억합니다  나쁜차  14번 좋은 차는 22 벌과 상이 필요할듯  하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