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8  4월22일 오전 10시 45분 쯤 (정확하지 않음)에 399번 버스를 동대구 복합터미널 환승센터에서 탄 어떤 아주머니 아들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형편이 안되어  개인 차가 없어 저의 어머니가 경산시 곡란 부근 식당에 모임이 있어 버스를 이용해
갈려고 복합터미널 환승센터 정류장에서 예전에 곡란가는 버스 시간표만 믿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 데
버스는 안오고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해서 급한 마음에 기사님 버스를 탔는 데 곡란 가는 버스는 오후에 온다고 기사님이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나서 버스가 조금 가던 중에 기사님이 저의 어머니 휴대폰 통화 내용을 들으시고 그 분이 직접 자기 아는 곡란 가는 버스를
아는 분에게 휴대폰 통화해서 알아보고 어머니에게 자인가서 이 버스를 내려서 조금 있으면 곡란가는 버스 환승해서
타고 목적지에 가면 된다고 해서 말하신 대로 버스를 타고 식당에 도착해 조금 늦었지만 볼일 (계모임)을 무사히 잘 보았다고
집에 와서 저한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 그 기사님 덕분에 볼일을 잘 보았고 살다보니 아주 친절한 분을 만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듣고 저도 감사하고 기분이 좋고  정확히는 알길이 없어 모르지만 그 분일 거라고 짐작하고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회사에 포상할 수 있는  길이 있었으면 조케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