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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이병효기사님 토요일 오전7시40분경 경산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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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정 댓글 1건 조회 4,311회 작성일 19-11-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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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없이 핸드폰만 가지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고령을 가야해서
지갑이 없는 상황이 이렇게 불편할줄이야 ...
폰으로 결재되는 줄 알고 버스에 올랐는데 결재가 안됩니다.
당황스럽고 나름 폰으로 조치를 하려고 하였으나 지하철까지는 시간이 짧아서
그냥 내려야하는 상황이었고 기사분께서는 지하철을 타고 가셔야하니
웃으시며 주머니에서 개인 사비를 꺼내서 지하철을 타고 가시라고 돈을 주시는겁니다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던 저는 당황스러워 돈을 받고 지하철로 갔습니다
한시간정도 티머니 설치와 결재관련 앱을 역무원과 조치를 하였으나 결국 폰으로 결재하는건 불가능하여
카카오택시를 타고 집에와서 차를 가지고 고령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에서도, 고령으로차 가면서도 계속 기사분에 대한 고마움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드렸더니 경산버스 상무님께서 괜찮다고 말씀만 전해드리겠다고 하시고
돈도 돌려드리고 맛난거 라도 사드리고 싶은데 ...
글만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간을 내어서라도 경산버스 회사에 찾아가서 고마움을 전해야겠습니다
기사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챙기세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미정고객님
지갑이 없어 당황하셨을텐데 저희 기사님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해결하여 다행입니다. 이병호 승무주임님은  당사에서도 성실하시고 친절하신 성품으로 동료분들과 사내에서 모범이 되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당사에서 진행하는 이달의 친절승무주임으로 선정하여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경산버스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