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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번 버스 서우기 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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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언지 댓글 1건 조회 4,560회 작성일 19-11-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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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809버스에서 필통을 분실 했었습니다.
국가고시 시험 치러 가기 전 날이라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필기구 전부를 잃어버려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경산 버스 홈페이지에 분실 신고 글을 올려두니
서우기 기사님이 분실 글을 보시고 먼저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어제 시험 보는 도중에 전화가 올까 어머님 번호도 함께 기재해뒀는데
제가 전화를 못받으니 어머님께 전화를 해주셨더군요.

전화를 받은 어머님 말씀으론 기사님이
시험치러 가면서 따님이 필통 들고 가셨으면 참 좋으셨을 건데
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정말 친절히 응대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꼭 드리라 하셨습니다.

분실물을 회사에 맡기시고 제가 택배로 받을 수도 있었는데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시간에 맞춰 오면
직접 전달해 줄 수 있다 하셔서
어제 기사님을 직접 만나 분실물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시기 전에 차가 막혀 늦게 도착할 것 같다며 중간에 확인 전화도 해주시고
버스 운행 하시면서 바쁘실 텐데 여러모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험은 잘 봤냐며 물어봐주셨었는데 대체적으로 잘 본 것 같습니다!
 서우기 기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차언지 고객님
당사 기사님을 통해 고객님의 필통을 찾아서 다행입니다. 칭찬해주신 809번 노선에  서우기운전기사님은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신입 기사님이심에도 성실하시고 친절하신 성품으로 동료 분들과 사내에서 모범이 되는 기사님입니다. 당사에서 진행하는 이 달의 친절기사로 선정하여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경산버스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