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오후 2시 30분에 해당 버스 탑승했던 승객입니다
기사님께서 어르신들을 대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칭찬글 꼭 남기고 싶었어요
버스가 다니는 동네가 읍리라 어르신들이 버스에 많이 타고 계시는데
기사님께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하차할 때도 센서 울리는 소리 안 들려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서 있는 승객분들 위해서 방지턱이나 급정거 안 하려고 노력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어요 케이크 들고 서서 왔는데 하나도 안 흔들리고 잘 도착했습니다
너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자연스럽게 배려해 주시는 모습 덕분에 승객들도 어르신들 탑승하시면 자리 비켜주고 하는 모습이 참 마음 따뜻하더라고요
앞으로도 기사님처럼 다정한 분을 자주 만나고 싶어요!
A조 허승욱 기사님이신지, B조 김재원 기사님이신지 모르겠지만 두 분 다 경산 시민의 편안한 다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